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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

[생리피 지우기/생리 지우는법] 생리 묻었을 때 제일 효과 있는 방법!

by ✦✧✦✧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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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피 지우기/생리 지우는법] 생리 묻었을 때 제일 효과 있는 방법!

생리예정일이 아닌데 갑자기 생리가 터져서 속옷에 묻거나, 생리기간 생리대를 했음에도 생리혈이 넘쳐서 이불에 묻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세탁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세탁을 해도 거의 얼룩을 남기는데요. 깨끗하게 생리 지우는 법 알려드릴게요. 

비단 생리뿐만이 아니라, 자다가 코피를 흘리거나 여러가지 이유가 혈흔이 묻을 수가 있죠. 피에는 단백질 성분이 있어서 섬유 조직에 착 달라붙어 다른 액체에 비해 지우기가 쉽지 않다고 해요. 힘들긴 하지만, 여러 번 반복하니까 지워지기는 하더라구요. 

생리피 지우기 7가지방법

1) 생리가 방금 묻었다면 물세탁

여자분들은 아실 거예요. 누워있는데 뭔가가 새거나 흘러내리는 쌔한 느낌.. 직감적으로 일이 터졌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죠. 속옷이나 이불에 생리피가 묻은 걸 바로 확인했다면, 즉시 물에 담궈주세요. 

이 때 반드시 찬물에다가 세탁해 주세요. 얼음장처럼 차가운 물일수록 더 좋아요. 생리피도 혈액이니까 따뜻해야 응고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찬물에 세탁해야 혈액이 응고되지 않고 깨끗하게 씻겨나갑니다.

2) 소금물(식염수)

이미 생리피가 생각보다 많이 굳어서 깨끗하게 안 씻기는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하얀색이나 밝은 이불, 속옷의 경우, 찬물로는 완전히 생리 얼룩이 안 지워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때는 차가운 소금물에다가 한 번 담궈놨다가 세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물과 소금을 8:2 비율로 섞으면 돼요. 만약 집에 식염수가 있다면 식염수를 사용하셔도 좋아요. 

3)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도 생리 지우는법에 아주 효과가 좋아요.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으로 단백질 혹은 지방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줘요.

찬물과 베이킹소다를 8:2비율로 섞은 후, 잠시 담궈두었다가 세탁해 보세요. 베이킹소다는 너무 오래 담궈두면 섬유조직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해요. 

4) 과산화수소

소금, 베이킹소다로도 해결이 되지 않거나, 시간이 많이 흘러 생리피 지우기가 어려운 경우 과산화수소를 사용해 보세요.

과산화수소는 강한 표백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와 과산화수소가 만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거품이 일어나는데, 거품을 닦아주면서 다시 발라주기를 반복하세요. 그 다음, 얼룩이 다 지워지면 물로 충분히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5) 비누,세제

이것도 저것도 아무것도 없다면 비누나 샴푸를 활용해 보세요. 생리피 부위에 적당량을 묻힌 후 비벼서 빨아주면 됩니다.

6) 치약 

생리피가 묻은 곳에 치약을 넓게 펴바른 뒤, 치약을 말려 주세요. 치약이 딱딱하게 굳으면 찬물로 헹궈서 씻어내 주세요. 만약 얼룩이 남았다면 다시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7) 암모니아

암모니아를 물과 1:9의 비율로 희석한 후, 생리혈 부위에 묻혀서 세탁해 주세요. 하지만, 암모니아는 린넨이나 실크, 울과 같은 소재에 사용하면 얼룩이 지거나, 섬유가 상할 수 있으니 사용하지 마세요. 

생리 묻었을때 생리자국 지우는 7가지 방법 알려드렸어요. 요즘에 단백질 전용 제거제나 민감한 생리일에 사용하는 전용 속옷세제도 있더라구요. 위의 알려드린 방법들로 생리피 지우기가 안 된다면 한번 구매해서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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