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코어 엽산] 임신준비 임산부 영양제 추천 + 엽산 복용시기
임신을 준비하거나 혹은 임산을 하신 분들이라면 필수로 꼭 챙겨야 하는 엽산제! 저도 임신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뉴트리코어 엽산을 구매했는데요. 구매한 뉴트리코어 엽산제 리뷰와 함께 엽산제를 왜 먹어야 하는지, 언제 먹는 것이 좋은지 알아볼께요!
뉴트리코어 엽산400
임신준비를 위해서 엽산제를 검색했는데, 영양제 종류가 너무 많아서 처음에는 무엇을 골라야 할지 망설이다가 뉴트리코어 엽산400을 구매했어요. 뉴트리코어를 구매한 이유는 아래에서 차차 설명할게요!
우선 박스 크기가 일반 영양제통 보다 작은 편이고, 한 통에 60정이 들어 있어요. 하루 한 알씩 2개월분이고, 인터넷에서 약 35,000원 정도에 구입했어요.
뉴트리코어 엽산400에서 400은 엽산의 함량은 나타내는건데, 400말고 800짜리 제품도 있어요. 성인의 하루 엽산권장량이 400㎍이기 때문에 임신 전에는 400으로 충분하구요. 임신 이후에는 함량을 늘려서 800으로 먹으면 좋아요. 800짜리 새로 구매할 필요없이 400짜리 2알 드셔도 됩니다.
뉴트리코어 엽산 원료는 자연원료에서 추출한 레몬분말로 만들었어요. 가끔 엽산제 영양성분표를 찾아보면 화학 합성물질로 만든 엽산도 있던데, 내 몸이나 태아를 생각하면 화학물질은 조금이라도 적은 게 좋죠!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건강기능식품이니까 더 믿을 수 있는 거 같아요.
엽산제랑 함께 들어있던 뉴트리코어 특징 및 단점이 제 눈길을 끌었어요. 생산성 향상이나 제품 안정화를 위한 HPMC,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 화학부형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그로 인해 타블렛이 부러지거나 냄새도 날 수 있고, 손에 묻어날 수 있다는 내용인데요.
매일 먹는 영양제에 화학부형제가 단 1%만 함유되어 있어도 쌓이고 쌓이면 무시할 수가 없는건데, 하물며 작고 여린 태아에게는 더 큰 영향이 생길 수 있겠죠?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니까 단점이 장점으로 바뀌면서 믿음이 확 생기네요^^
뉴트리코어 엽산 영양제 통을 오픈해 봤어요. 근데 비닐이 한 가득? 흠, 화학부형제는 없지만, 비닐은 없애지 못했군요ㅎ
영양제 통도 작은데 비닐 빼고 나면, 한 1/3정도만 차 있어요.
약을 꺼내봤어요. 정말 작죠? 가끔 큰 알약은 목넘김이 힘들 때도 많은데, 뉴트리코어 엽산은 먹은 느낌이 크게 안 날 정도로 작아서 먹기가 엄청 편해요. 그리고 엽산은 잘 안 맞는 거 먹으면 속 울렁거리고 토하는 경우도 많은데, 개인적으로 아무 이상없이 잘 먹고 있어요.
냄새가 난다는 말도 있던데, 다른 영양제보다 냄새도 적을 뿐더러 그닥 거슬리지 않아요. 임신 중인 제 친구도 예민한 편이라서 다른 엽산먹고 속 울렁거렸는데, 뉴트리코어는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뉴트리코어 엽산의 단점은 위에서 밝혔듯이 가루날림이 좀 있어요. 이미 통부터가 지저분하고, 손가락 집어 넣어서 한 알 빼면 손가락에 가루가 다 묻어나올 정도예요. 뭐 흔들면서 먹을 것도 아니고.. 화학부형제가 없어서 그런 거니까 이 정도는 애교 수준인 거 같아요^^
오히려 이제는 반짝반짝하게 코팅되어 있는 알약이 더 거슬리기 시작했어요. '과연 이 타블렛에는 화학부형제가 얼마나 들어있을까?' 하면서요ㅎㅎ
엽산이 필요한 이유
엽산은 비타민B군(B9)의 일종으로, 새로운 세포와 적혈구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예요. 엽산은 남녀노소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임산부의 필수영양제로 꼽히는 이유는 바로 태아의 기형아 예방을 위해서입니다.
수정란이 착상하고 중요한 장기가 형성되는 임신 초기(12주)까지 엽산을 충분히 복용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임신초기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의 척추 및 신경관 결손, 선천적 기형, 유산, 구순열, 태아발육 부진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산부 엽산 복용시기 권장량
1. 임신 준비시
▶ 임신 3개월 전부터
▶ 엽산 권장량 : 400㎍
2. 임신 초기
▶ 4주~12주
▶ 엽산 권장량 : 600㎍
3. 임신 중후기
▶ 임신 12주~ 출산 전
▶ 엽산 권장량 : 400㎍
임신 준비시 엽산은 3개월 전부터 엄마 아빠 모두 보충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그 이유는 수정란이 착상할 때 최초의 DNA 형성 및 발육은 엄마, 아빠의 3개월 전 건강상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3개월 정도 몸을 건강하게 만든 다음 임신시도를 하면 더욱 건강한 아기를 기대할 수 있겠죠? 만약 이미 임신을 하신 분이라면 즉시 엽산 복용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엽산복용이 가장 중요한 시기는 임신초기 4주차부터 12주차까지인데요. 병원에 따라 임신 17주차까지 엽산을 충분히 먹도록 권장하는 곳도 있기는 한데, 아무리 짧아도 최소 12주까지는 꼭 엽산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임신 중기와 후기, 출산 전까지도 꾸준한 엽산 복용은 태아에게 도움이 되니까 챙겨 먹는 것이 좋아요.
엽산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시금치나 브로콜리, 쑥갓, 양상추, 아스파라거스, 아보카도 등 녹색채소에 엽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하지만, 열을 가하면 엽산이 파괴될 수 있으니 가급적 날 것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열을 해서 먹게 되는 경우, 엽산은 즙으로 녹아나오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 국물까지 함께 먹을 수 있는 국이나 수프, 조림 등으로 조리하면 엽산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어요.
또한 키위나 딸기, 오렌지, 감귤 등에도 엽산이 풍부해요. 과일류는 가열해도 엽산이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조리해서도 먹어도 되고, 날 것으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뉴트리코어 엽산 리뷰도 할겸 임산부 엽산 복용시기와 권장량 등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꼭 뉴트리코어 엽산영양제가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잘 맞는 영양제가 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하셔서 좋은 영양제 고르셨으면 하는 바람이예요.
임신이라는 게 참 알면 알수록 챙겨야 할 것도 많고 신경써야 할 것이 많은데요. 임산부 엽산 복용시기와 권장량에 맞춰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한 아이 만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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